한 쌍의 남 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가졌습니다.

한 아이가 태어 났는데 남들이 보기엔 머 그저 그런 아이였습니다    만

아이 엄마 아빠 눈에는 어쩌면 그렇게도 예쁘게 생겼는지? 세상에 그렇게 예쁜 아이는 그 아이 단 하나 뿐이였습니다

너무너무 예쁘게 조금은 호들갑 스럽게 아이를 사랑하며 키워갔습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시작하니 천재인가 싶었습니다.

어느날 아기가 엄마! 라고 했습니다 아니!

이 아이가 벌써 말을 하다니 엄마라고 했어 엄마라고....

진짜 천재 같았습니다  아! 이아이는 정말 천재인가봐 잘 키워야지.

영재로 키우기 위해, 기필코 아인슈타인처럼 키우기 위해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자라 유치원에 가고 초등학교에 가니 어째 영재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래 영재는 아니라도 좋다

그래도 다른 아이보다는 역시 천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서울대는 꼭 보내야지 넌 꼭 서울대에 갈거야 그래서 서울 우유로 바꾸어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중학교에 가고 고등학교에 가 보니 어째 서울대도 아닌가! 서울대는 좀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래 이번엔 연세 우유로 바꾸었습니다 . 그래 연세대만 가도 좋지. 연세우유를 먹거라.

근대 가만히 지켜보니 좀 그래 보였습니다.

그래 건국대만 가도 어디냐? 그래서   또 얼른 건국 우유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대 야속하게도 건국대도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지 않고 부모는 

그래 좋은 학교가 다 무슨 소용이냐 건강만 하면 됐지.

건강하게만 살아다오

그래서 이번엔 매일 우유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그것도 아닌것 같습니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건강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것을 

그래 천국 우유가 최고다. 천국 우유밖에는 없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천국우유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갓난 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네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우유 많이많이 드시고 영 육간에 강건하시기 기도 합니다 ㅎㅎ

여~러부운~  천국 우유 왔습니다 천국 우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