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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협회가 탄생한지 벌써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최초 3대에 불과하던 열기구도 이제 등록대수가 100여대가
되었으며, 전임 이선종회장님께서 협회에 열기구를 기증함으로서 1대의 전용열기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68명의 열기구 자격증을 소지한 조종사가 대한민국 곳곳에서 열심히 비행하고 있으며 최고급비행기술을 연마하여
서해안횡단, 동해안횡단비행을 하는 등 참으로많은 발전을 가져 왔습니다. 이렇게 발전하도록 애써주신 전임 이선종회장님과
임원여러분의 공로와 노고에 대하여서도 전 회원들을 대신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한편으로는 영광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이 앞서는 것이 지금 저의 심정입니다.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신 회원 중에서 회장직을 맡으셔서 더욱 빛나는 한국기구협회로 발전시켜주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이와 같은 중책을 맡기신 것은 부지런히 뛰어서 많은 회원들과 대화하고 내실 있는 협회로 이끌어 가라는 당부로 알고 열심히 있는 역량껏 일해보겠습니다.
본 협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회원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항상 있어 주심으로써만이 제가 회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다는 간곡한 당부의 말씀으로 저의 인사를 대신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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